2015.02 스위스,  해외여행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이 있는 스위스 생갈렌 (St. Gallen)

  1. 취리히 국제공항에서 생갈렌 (St. Gallen)으로 가는길
  2. 생갈렌 (St. Gallen) 주요 관광지
  3. 생갈렌 수도원 (St. Gallen Kathedrale) & 부속도서관
  4. 푸니쿨리를 타고 위에서 바라 본 생갈렌 (St. Gallen)

  1. 취리히 국제공항에서 생갈렌 (St. Gallen)으로 가는길

취리히 국제공항 도착 후 일정은 생갈렌 (St. Gallen)으로 가는 것이다. 생갈렌에서 유명한 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이 있는 곳으로 사진을 찍을 수 없으며 눈으로만 감상이 가능한 곳이다. 스위스 패스를 개시를 하고 기차를 타러 가기 전 역무원에게 승강장하고 시간을 한 번 더 확인을 하고 편의점에 가서 기차에서 마실 물 그리고 간식을 산다. 스위스 기차 어플인 SBB에서 확인 시 시간당 2대 30분에 한대씩 생갈렌 (St. Gallen)으로 가는 기차가 있었으며, 사람들이 많이 안 가는 곳인가 플랫폼은 한가하다.

약 20분 정도 기차를 기다리고 탑승을 하였다. 기차에는 1등석, 2등석 타는 곳 구분이 되어 있어 확인만 잘하고 탑승을 하면 되는데, 스위스는 특별열차를 제외를 하고 빈 좌석에 앉아서 가면 된다. 보면 출퇴근 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 빈 좌석이 없지만 평상시에는 빈 좌석들이 많아 걱정을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취리히 국제공항에서 기차를 타고 바로 보이는 풍경 공항 근처라 그런가 스위스 하면 떠오르는 알프스에 만년설이 있는 느낌은 없다.

시내를 지나가면서 점점 보이기 시작을 하는 산 그리고 마을들 창가를 보면서 풍경을 보면 지역마다 틀린데 어떤 곳은 눈이 많이 와서 집 지붕에 각도가 상당히 기울어져 있었으며, 각도가 상당히 낮게 되어 있는 지역도 있다. 창밖을 구경을 하면서 약 한 시간 정도 기차를 타고 종착역인 생갈렌 (St. Gallen)에 도착을 하게 되었다. 당일치기 공항에서 생갈렌 → 루체른으로 가는 일정이라 코인락카에 짐을 보관을 해야 된다. 기차역 제일 끝에 위치를 하고 있어 큰락카 9프랑 작은락카 6프랑이다 동전만 들어가는데 동전교환기가 없어 역무원에 가서 동전 교환을 한다.

  1. 생갈렌 (St. Gallen) 주요 관광지

생갈렌 (St. Gallen)은 콘스탄스 호수와 아펜첼 사이에 위치한 도시로 중세 시대 유럽 문화와 교육의 중심도시로 무역과 상업 발전으로 돈을 벌었으며, 현재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되어 있는 생갈렌 수도원 (St. Gallen Kathedrale) & 부속도서관이 위치를 하고 있다. 동부 스위스에 큰 도시로 스위스 섬유 산업의 중심지로 도시 곳곳을 다니면 그 흔적을 볼 수가 있다. 기차역에서 대성당까지 걸어서 약 10분 정도가 소요가 되는데 마을 구경을 하면서 가면 약 20분 정도가 소요가 된다.

스위스에서 가장 큰 야외 응접실로 슈타트라운지 빨간 카펫이 깔려 있으며 사진을 찍으면 이쁘게 나오는 곳으로서 카니발 행사를 하여 바닥에 색종이가 떨어져 있다.

중세 시대 부의 상징은 바로 유리이다.
생갈렌 (St. Gallen)은 섬유 산업으로 발전을 한 도시라 부자들이 자신에 부를 자랑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건축물로 이름을 퇴창이라 불렀으며 화려하면 할수록 나는 돈이 많이 있는 부자라는 걸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방법 중 하나였다.

생갈렌 (St. Gallen)에서 유명한 음식 중 하나인 소시지
비행기에서 사육을 당하여 배고픈 것이 없어 먹어볼 생각을 안 했지만 식사 시간도 아닌데 사람들이 먹는 걸 보면 얼마나 맛있는지 생각이 든다.

  1. 생갈렌 수도원 (St. Gallen Kathedrale) & 부속도서관

생갈렌하면 먼저 생각이 나는 곳 세계문화유산으로 생갈렌 수도원 (St. Gallen Kathedrale) & 부속도서관이다. 종교는 없지만 여행을 다니면 가는 곳은 그 나라에 종교시설이다. 그 나라에 문화 그리고 역사를 알기 위해 다녀오면서 조금씩 이해를 하려고 한다. 지도를 보고 성당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였는데 사람들이 없기도 하고 문이 열여 있는 곳이 없어 들어가는 곳이 어디에 있는지 돌아다니게 되었다.

신기하게 생긴 손잡이
내가 문을 열고 들어가려고 하였는데 안에서 누군가가 열어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하고 다르게 생긴 손잡이라 뭔가 어색하다.

들어가서 바로 천장을 봤는데 스위스에서도 이런 곳이 있구나 생각을 한다. 천장에는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금장으로 만들어진 많은 곳들 대신 종교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그림을 봐도 무슨 내용인지 정확히 잘 모르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역시 여행도 공부를 계속해야 된다는 걸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미사 시간에만 들을 수 있는 오르간은 뒤쪽에 위치를 하고 있으며 생갈렌 (St. Gallen)에서 당일치기가 아닌 1박을 하는 예정이면 미사를 보고 숙소로 들어갈 수 있지만 기차 시간과 함께 피곤함이 있어 그러지 못하였다. 화려한 금으로 된 문 그리고 천장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에 따뜻한 햇살까지도 완벽 그 자체이다. 여행을 하면서 부러운 건 노부부가 같이 여행을 다니는 거 자체가 부럽다.

스위스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를 사용을 하는 나라로 독일어로 된 책이 있는데 역시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금으로 장식이 된 화려한 곳 작은 부분도 금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나무의 가공 기술과 금 세공 기술이 아름답게 보였다.

생갈렌 (St. Gallen)에서 기대를 한 곳
“마음을 치유하는 도서관” 생갈렌 수도원 (St. Gallen Kathedrale) & 부속도서관이다. 이곳은 천 년 넘게 현재까지 사용을 하고 있는 도서관으로서 특이한 점은 미라가 있다는 점인데 왜 박물관에 미라가 있는지 아직까지 알려진 사실이 없다. 선진국이라고 느끼는 것이 안전사고 예방을 중요시하는 걸 배우게 된다. 수도원 지붕 위 눈이 쌓여 있는데 떨어질 염려가 있어 그쪽으로는 가지 못하게 막아둔 것이 작은 사고라도 사전에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을 인상 깊게 느껴졌다.

표지판을 따라 건물 안으로 들어와 2층으로 올라오게 되면 “마음을 치유하는 도서관” 생갈렌 수도원 (St. Gallen Kathedrale) & 부속도서관 혹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불리는 곳으로 들어갈 수 있다.

  1. 입장요금
    • 성인 : 12프랑
    • 학생 : 10프랑
    • 단체 : 10프랑
    • 오디오 가이드 : 3프랑
    • 스위스 패스 무료

매표소에 가서 스위스 패스를 제시를 한 다음 짐은 옆에 있는 배낭이나 가방 등 락카에 보관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을 구입을 할 때 총 2장을 받는다. 한 장은 도서관으로 들어갈 수 있는 티켓 또 다른 한 장은 지하로 들어가는 티켓인데 수도원 역사를 볼 수 있는 티켓으로 총 두 장이다. 도서관은 사진을 촬영을 할 수 없게 되어 있다.

도서관에서 사진을 찍을 수 없어 아쉬움이 남아 엽서를 구입을 하였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인 이곳은 예약을 하면 책을 빌려서 볼 수도 있다고 한다.

2층은 출입이 통제가 되는 곳으로 엽서로 구입을 하게 되었는데 지구본에 있는 지도는 과거에 지도라 한국을 찾아보려고 하였는데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1. 푸니쿨리를 타고 위에서 바라 본 생갈렌 (St. Gallen)

생갈렌은 가이드북에도 안 나와 있지만 론리플래닛에도 거의 없었던 곳이다. 그래서 구글 지도를 보면서 갈 곳을 정하였는데 그중에서 올라가는 곳인데 뭔가 이상하여서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걸어서 2분이 소요가 된 곳
위로 올라가는 푸니쿨리가 있었으며, 승강장 바로 옆에는 산에서 녹은 물이 위에서 밑으로 계속 흐르고 있다. 가격은 편도 2.6프랑 왕복은 3.6프랑 탑승을 하였는데 역무원도 없고 탑승을 하는 사람들은 우리 가족만 있어 스위스 패스가 있어 탑승을 하였다. 올라가는 도중 경치는 볼 것도 없이 터널 속으로 들어가 터널에서 끝나버렸다. 도착을 하여 하차 후 표지판을 따라가면 생갈렌 (St. Gallen)의 전망을 볼 수 있는 호수가 있으며 물은 산에서 눈이 녹은 물이 모여서 호수가 되어 있다고 적혀 있다.

시원한 전경과 함께 시내가 한눈에 보이고 하얀 눈으로 겨울 왕국을 보는 거 같다.

호수는 모두 다 겨울이라 얼어 있지만 여름에는 수영장으로 사용을 하는 거 같다. 보면 조그마한 다이빙대에 안전요원이 있는 자리도 보이고 여름에 와서 좋은 풍경을 보면서 수영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다 얼어 있지만 1940년도에 만들어진 식수대
이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과 후대에 한 가지에 추억들이 똑같이 있지 않을까 한다. 지나가다 보면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 하고 싶지만 루체른으로 가는 기차는 시간에 한대 조금이라도 늦으면 그만큼 기다리고 해야 하기 때문에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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