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어알펜 익스프레스 (Voralpen-Express) 타고 생갈렌에서 루체른까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이 있는 생갈렌에서부터 루체른까지 가는 한 시간에 한 대씩 있는 포어알펜 익스프레스 (Voralpen-Express) 열차로 관광열차 구간 중 하나이다. 산들에 여왕이라고 불리는 리기산을 갈 때도 이 기차를 타고 가는 것으로 생갈렌에서 매시 5분마다 한대씩 있으며 145km 직행으로 약 2시간 40분 정도가 소요가 되는 기차이지만, 환승을 하면 더 빠른 시간에 도착을 할 수 있는 기차를 탈 수도 있다.
생갈렌 지역에서 카니발 행사 (봄을 알리는) 진행을 하고 있어 그 속에 들어가 잠시 노래를 부르고 있을 걸 같이 들으면서 기차 탑승 시간에 맞춰서 승강장으로 향하였다. 여행을 하면서 성당에 앉아 있을 때 결혼식을 하는 걸 보고 있으면서 초대를 받기도 하였지만, 축제를 직접 보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서 이곳에 축제는 우리하고 다르게 쓰레기 하나 없는 거리에 우리처럼 먹자골목만 있는 것이 아닌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감명 깊었다.
시간 맞춰서 도착을 한 기차를 타고 앉아 좌석마다 있는 지도 스위스 열차에 장점이 나타나 있는데 테마열차 혹은 주요 관광도시로 가는 열차에는 지도로 알기 쉽게 표시가 되어 있다.
기차는 서서히 출발을 승무원들은 이제 바쁘게 이동을 하면서 좌석에 앉아 있는 사람 한 명씩 기차표 혹은 스위스 패스를 확인을 하면서 돌아다니고 루체른까지 이동을 하면서 몇 번이고 만났는데 어디까지 가는지 물어보면서 재미있게 여행하고 돌아가라고 이야기도 해주고 여유롭게 일하고 친절하게 더 해주는 거 같다. 그래서 나도 외국에서 도움을 많이 받기도 하여 우리나라에 관광객들 불편한 거 보면 가서 도와주는 걸 그때부터 시작을 하기 한 거 같다.
슬슬 저녁이 되는 스위스
기차를 타면서 창문을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거 같은 스위스 열차
2시간 40분 정도를 탑승을 해서 도착을 한 루체른
중간에 피곤하여서 잠을 자고 하였지만 스위스에 산 그리고 호수 자연을 볼 수 있는 열차여행을 한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