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저녁 루체른 한바퀴
이번 스위스 여행 중 루체른은 총 2박 3일 동안 있다. 대신 야경을 볼 수 있는 날은 딱 하루 티틀리스에서 내려와 잠시 휴식을 취할 때 유일하게 볼 수가 있었다. 과거 2012년도에 다니던 회사를 퇴직을 하고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왔을 때 봤었던 야경이지만 이번에는 부모님과 함께 처음으로 보는 야경이기에 다시 보러 간다. 서울역과 비슷하게 루체른 역 그 이유는 모델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루체른 역 바로 앞에 위치를 하고 있는 유람선을 타는 곳 내일 아침에 리기산에 갈 예정이기 때문에 탑승을 하는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을 하게 된다.
호수 반대편에 위치를 하고 있는 호프교회
오늘에 태양은 하루 일과를 마쳐서 퇴근을 하러 가는 시간 햇살은 강을 비추고 구름들은 사라지면서 희미하게 보이는 만년설과 함께 한 폭에 그림과 같이, 자연이 만든 작품을 보는 거 같다.
깨끗하고 순백일 줄 알았던 백조인데 여기에서 이미지가 깨졌다. 막 쪼으려고 하고 근처에 지나가면 비린내가 많이 나는 걸 보고 백조에 이미지가 깨져버렸다.
스위스 여행 중 유일하게 본 길거리 공연
여행을 하면 한 번씩 공연을 보게 되는데 처음 듣는 노랫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게 된다.
숙소 근처 빈사의 사자상으로 가는 중 만난 스위스 소 한 마리 기념품 가게에서 만난 거지만 움직이면 소 방울소리가 들리는 거 같다.
슬픈 역사가 있는 빈사의 사자상
빈사의 사자상은 프랑스 혁명 당시 루이 16세를 위해 희생이 되었던 스위스 용병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사자상이다. 당시 루이 16세를 호의를 하던 사람들은 프랑스 혁명 당시 다 도망을 가고 스위스 용병들만 도망을 가지 않고 타국의 왕을 지켰다. 지금 스위스는 잘 사는 나라이지만 당시에는 해외로 용병을 파견을 하여 돈을 벌고 하였던 나라로서 프랑스 혁명으로 도망을 가면 후손들한테 피해를 갈 수 있어서 어떻게 해서든 루이 16세를 지켰다고 한다. 그런 역사를 알고 보면 사자 얼굴은 슬픈 모습을 보이고 눈에는 눈물이 떨어질 거 같은 느낌이든다.
빈사의 사자상 위에 위치를 하고 있는 빙하공원
저기 안에서 바라보는 루체른에 풍경은 좋다고 들었는데 늦은 시간에 도착을 하여 문이 닫혀 있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루체른 음식점 순위권 안에 들어있는 올드 스위스 하우스다. 여기에 들어가서 저녁을 먹으려고 하였으나 일요일이라 그런지 문은 닫혀 있었고 먹지도 못하는 메뉴판만 보고 배가 부를정 도로 구경을 하고 다른 곳으로 간다.
숙소에서 나오면서 본 버스정류장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모형물이 재미있어 보이고 특이하게 보이기도 하는 모습으로 그것또한 예술작품으로 보인다.
무제크성으로 올라오는 도중 해는 집으로 가서 보이지 않는다. 늦은 시간에 올라와서 그런지 성벽 위로 올라갈 수 없고 문은 닫혀 있어서 올라가지 못하였다.
성벽 밑에서 보는 루체른 야경
예전에 봤을 때 카펠교에서 봤었네 성벽에서 바라보는 다른 각도의 모습이라 좋게 보인다.
루체른 호수에 비치고 있는 야경
저 멀리 루체른 기차역까지 한눈에 들어와 쉽게 한 눈에 야경을 볼 수 있어 상당히 기분이 좋았던 곳
사람들이 많이 없어 천천히 산책을 하면서 구경을 할 수 있었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