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회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티틀리스(Titlis)
세계 최초 회전 케이블카가 있는 티틀리스는 엥겔베르크 역에서 걸어서 약 15분 정도가 소요가 된다. 겨울 스키시즌이라 그런가 다들 스키나 보드를 가지고 있지만 아무것도 없는 건 우리뿐. 스키를 잘 타면 겨울에 알프스에서 즐기는 스키는 한 번쯤 타보고 싶은데 겨울 스포츠는 스케이트를 제외를 하고는 하지 못하여서 아쉬움이 남는다.
표는 기차역에서 구입을 하여 케이블카 탑승을 하는 곳에서는 바로 탑승을 한다. 총 3번에 케이블카를 타고 티틀리스에 올라갈 수 있는데 첫 번째 케이블카를 타고 슈탄즈에 도착을 하였다. 수많은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로 하늘에서 내리는 눈 천연 눈에서 스키를 타는 건 어떤 느낌일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나는 현실에 안주를 해야 하기 때문에 중간에 하이킹을 하고 내려오려고 하였는데 눈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할 거 같은 느낌을 받았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보이는 시야도 별로 안 좋다. 하지만 언제 겨울에 스위스를 와서 이렇게 눈 구경을 해볼 수 있을까. 구름 사이를 뚫고 지나가는 케이블카는 처음으로 탑승을 하기도 하였지만 밑에 스키나 보드를 타는 사람들을 보면서 가는 것도 재미가 있다.
케이블카를 보면 위쪽에 손잡이가 있다. 중간에 위치를 하고 있으면 손잡이를 잡고 있는 것이 안전에 좋지만 처음에 탑승을 하여 경관을 보면서 가는 것이 스위스에 풍경을 볼 수 있어 더 좋을 거 같다.
티틀리스 지도를 봤을 때 마지막 케이블카가 2014New로 되어 있어서 무엇인지 궁금하였는데 2014년부터 케이블카가 변경이 되어 있어서 그렇게 표시가 되어 있었으며 먼저 사용을 하던 건 두번째 케이블카를 하차를 한 다음 많은 눈이 왔다는 걸 보여주듯 눈으로 수북하게 덮여있다.
겨울이라 필요가 없지만 하이킹을 할 때 길을 안내를 해주는 표지판 두 번째 케이블카 하차를 한 지점에서 첫 번째 케이블카 하차지점까지 약 걸어서 1시간 5분이 소요가 된다는 표지판이다.
온도 측정을 하는 곳은 영하 3도로 표시를 하고 있지만 바람이 없어 그렇게 추운 걸 느끼지 못하겠다. 총 세 번에 케이블카를 탑승을 하고 티틀리스에 올라왔다. 케이블카 승강장은 총 5층으로 되어 있으며 전망대에서부터 식당까지 위치를 하고 있다. 맨 처음 간 곳은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있는 만년 빙하동굴로 길이가 총 150미터 정도로 걸어 다니면서 동굴을 관람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미끄러운 바닥 잘 못하면 바닥하고 한 몸이 될 거 같은 동굴 딱히 볼만한 건 없고 몇 곳에 사진 포인트 및 조각상들만 있다. 펭귄과 같은 작은 조각상들이 있고 있으니까 들어와서 구경을 하였지 유료로 구경을 하는 거면 돈 아까울 거 같은 느낌이었다.
동굴에서 밖으로 나가려고 하였는데 장난 아니게 많이 있는 눈
사람들이 지나간 흔적들 그리고 발자국은 하나도 안 보인다. 순백에 깨끗한 눈으로 되어 있는데 내 다리 이상은 되어 보이는 눈으로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릴 수 있구나 보게 된다.
케이블카 탑승을 하는 곳 밖으로 나가자마자 막아주는 것이 없어 바람이 심하다. 온통 세상은 하얀색 도화지에 그림처럼 하늘도 발밑에 하얀색 사람들과 표지판을 제외를 하고 하얀 세상이다.
바람도 심하고 앞도 잘 안 보이는 이런 날씨에 스키를 타는 사람들이다. 날아갈 거 같은 바람에 서 있기도 힘든데 얼굴을 자세히 보면 웃는 얼굴들만 하고 있는 사람들 저기 앞에 보이는 조금만 올라가면 티틀리스 정상에 올라갈 수 있는데 눈이 많이 와서 바람도 심하여 걸어가기 힘들어 포기를 하게 되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올 때는 심하게 눈이 오지 않았는데 점점 많이 오는 눈 소복소복 내리는 눈은 경치를 볼 수 없는 아쉬움을 남겨주는 거 같다.
날씨가 좋은 날 티틀리스는 스위스 알프스에 70프로가 보인다고 하는데 앞은 표지판에 산 이름만 보일 뿐 하얀 세상으로 아무것도 안 보인다. 대신 구름으로 인하여 가려져 있어 마음속으로 그림을 그려서 어떻게 생겼는지 상상을 해볼 수 있었다.
스위스 전통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가격은 스위스 물가에 관광지 물가로 상당히 비싸다. 35프랑부터 118프랑까지 한화로 약 4만원 부터 13만원 기념품으로도 작은 가격은 아닌 거 같다.
선크림도 밑에서 안 하고 온 것이 생각이 나서 위에서 바르려고 하였을 때 뚜껑을 열자마자 안에 있던 선크림이 다 나왔는데 차를 마시려고 가지고 왔는데 기압 차이로 인하여 봉지가 터지려고 한다.
휴게실에 있는 티틀리스 사진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으로 날씨가 좋으면 볼 수 있는 풍경인데 날씨가 안 좋아서 살짝 아쉬움이 남지만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면서 좋으면 좋게 하나의 추억이 생긴 거 같다.
스위스 하면 유명한 초콜릿 그래서 티틀리스 산 모양으로 만들어진 것과 천사의 도시라는 이름을 가진 엥겔베레크는 이름때문에 천사의 모양으로 만들어진 초콜릿도 볼 수가 있었다. 그리고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게 되었다.
정상에서는 하얀 구름과 함께 눈이 지속적으로 내렸는데 케이블카를 하나 내려오니 적당히 내리는 눈 스위스에 와서 스위스 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 글뤼바인을 마시고 싶었다. 하지만 주문을 할 때 그 이름이 생각이 머리 속 지우개처럼 생각이 갑자기 사라져서 뭐지 뭐지 하다가 맥주를 주문을 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무거운 맥주잔 그리고 산장에서 마시는 맥주 한 잔 여유 자유여행으로 와서 천천히 돌아다니지 여행사로 오면 하기 힘든 여유를 가진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면서 보이는 풍경
밑으로 내려올 때 올라오는 사람들은 스키 혹은 보드를 들고 올라가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가 있다. 잘 타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기도 하지만 우리나라하고 다르게 잘 못 타다가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쉽게 탈 수 없는 아쉬움이 남는다.
마지막으로 나가는 아쉬움
티켓을 저기에 대면 문이 열린다. 눈이 적당히 있어서 하이킹을 할 수 있었으면 구경을 하면서 내려올 수 있는데 세 번에 케이블카를 탑승을 하고 올라가서 구경을 한 티틀리스에서 눈 구경을 많이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