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 스위스,  해외여행

기차를 타고 루체른에서 엥겔베르그

세계 최초의 회전 케이블카가 있는 티틀리스로 가기 위해서 천사의도시 엥겔베르그로 가야된다. 루체른역에서 한 시간에 한 대씩 매시 10분에 출발을 열차이다. 생갈렌과 마찬가지로 카니발 행사를 하고 있는데 어제는 저녁에 기차역에 와서 보지 못하였던 것을 볼 수가 있어 기차역이 뭔가 색다르다. 숙소에 나왔을 때 색종이만 떨어져 있는 걸 볼 수가 있었으며, 일요일이라 행사를 하지 않고 휴식을 하는 것이 우리하고 다른 걸 느끼게 되었다.

기차를 타는 곳과 시간은 매번 변경이 될 수 있어 항상 스위스 기차어플 SBB 그리고 기차역에 있는 전광판을 수시로 확인을 하면서 내가 다녀왔을 때는 13번 플랫폼에 위치를 하고 있으며 시간을 거의 딱 맞춰서 도착을 하여 바로 탑승을 하였다.

처음으로 도착을 한 정류장은 루체른 외곽에 위치를 하고 있지만 도시 분위기가 살짝 있으며 스위스 전역이 카니발 행사를 하는 기간이지만 바닥에 색종이가 없는걸 보면 모든 지역에서 행사를 하는 거 아닌거 같다.

눈이 있는 겨울이 아닌 봄에 왔으면 이곳에서는 소들이 풀을 먹고 있을 풍경이 있는데 지금은 눈으로만 덮여 있다. 우리나라 같았으면 이곳에는 다 아파트만 있지 않았을까.

타고 있는 열차도 역시 좌석에는 지도가 있고 기차 안에도 현재 어디에 있는지 얼마나 남아 있는지 알기 쉽게 표시가 되어 있다.

루체른에서 43분 기차를 탑승을 하고 도착을 한 엥겔베르그 여기에서 이제 티틀리스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타러 가야 된다. 여기 기차역에서 케이블카 티켓을 구입을 하면 줄을 서지 않고 구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스위스 패스로 할인까지 다 해주는 장점이 있다. 기차역에서 케이블카 탑승을 하는 곳까지 버스가 운행을 해서 그걸 탑승을 하여도 괜찮지만 걸어서 가면 약 15분 정도 소요가 되는데 마을을 구경을 하면서 충분한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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