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시옹

시옹을 여행을 하려고 하면 필요한 건 체력이다. 스위스 여행을 하면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까지 올라가는데 시옹은 성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으며 경사도 있다. 하지만 그 경사도 무시할 수 있는 건 바로 경치가 뛰어난 곳이다. 나는 이동을 하고 도시에 도착을 하면 구글 지도가 잘 되어 있어도 종이로 된 지도로 보는 것이 편한 것도 있고 기념품으로도 좋아 인포메이션에 가서 지도를 항상 받는다. 이번 시옹에 도착을 하였을 때 점심시간이 걸려서 문이 닫혀 있어 받을 수 없었으며 길 중간에 있는 표지판과 함께 구글 지도를 보면서 시옹을 구경을 하게 된다.

먼저 있었던 체르마트 에서는 현대식 건물을 보기 힘든데 시옹을 걸으면서 보이는 현대식 건물을 많이 볼 수가 있었으며 일반 자동차는 다닐 수 없는 수 없어 전기자동차만 다니는 체르마트에 거기에 산으로 막혀 있어 공기가 깨끗하고 맛있었는데 내려와서 느끼는 건 공기가 깨끗하기는 하지만 살짝 탁하게 느껴진다.

스위스 하면 먼저 생각이 나는 알프스산맥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 시옹 아직까지 성만 다녀와서 아쉽게만 느껴진 곳이다. 이곳을 잠시 다녀왔을 때 우리 가족만 빼고 동양 사람들은 아무도 보지 못하였다.

표지판을 따라 이곳이 가는 길인지 맞는지 계속 헤매고 이 길로 가는 사람들도 없고 하니 표지판을 믿고 따라가게 되었다. 그렇게 도착을 한 곳
기차를 탑승을 하고 시옹역 도착을 한다고 안내방송을 하면 창문 밖에서 볼 수 풍경으로 밖을 보면 언덕 위를 보면 성을 볼 수가 있는데 하나는 성 하나는 성당으로 그 성인 13세기 성으로 시옹의 주교가 살았고 화재가 발생을 하여 폐허가 된 투르비용성 (Chateau de Tourbillon) 과 바로 옆에 사진 속에 없는 요새형 성당으로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오르간이 있는 발레르성당 (valere Basilica) 이렇게 총 2개가 있다. 사진 속 보이는 곳은 투르비용성이다.
이제 저 언덕 위로 올라가면 성에 들어가서 구경을 할 수 있는데 우리가 올라갈 때 내려오는 사람이 하는 말이 자기도 위에 올라가서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문이 닫아서 아무것도 볼 수 없어 내려왔다고 하였다. 그래서 내려갈까 하다 스위스에 다시 올 수는 있지만 시옹에는 과연 다시 오는 날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올라가게 되었다.

계단을 올라가면서 보이는 풍경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시옹 시내와 저 멀리 잘 모르는 곳까지 한눈에 조금씩 보이기 시작을 한다. 산과 산 사이 만년설이 보이기도 하고 저 멀리에는 물안개인가 구름인가 뭔가 덮은 거처럼 보이기도 하면서 이름은 있지만 나는 그 이름 모르는 산 눈은 꼭대기에서부터 산 중턱까지 덮여 있지만 한 번 정도는 가보고 싶은 곳이다.
지금은 파노라마 사진을 찍으면 한 장씩 찍고 만들지만 여행을 다녀올 때는 카메라 기능에 있는 파노라마로 사진을 찍었다. 사진 속 갈색으로 보이는 포도밭 스위스는 날씨도 좋지만 물도 좋아서 와인도 유명하지만 우리나라에는 덜 알려졌다. 스위스 현지에서 다 소비가 되고 자신들이 먹을 수 있는 것도 부족하여 다른 나라에 수출을 하지 못하고 수입을 하여 먹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찾아보기가 힘들다.
위 쪽에는 소들을 풀어놓고 키우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지만 남쪽으로 내려올수록 포도밭이 많이 보이는 것이 대조적이다.

시원한 풍경 성 문이 닫혀 있다고 거기에서 올라가 보지도 않고 포기를 하였으면 보지 못하였는데, 올라오기 잘했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도시 그리고 자연이 잘 어울리는 풍경을 보고 있다.

언덕 중턱까지 올라와서 보이는 요새형 성당으로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오르간이 있는 발레르성당 (valere Basilica), 지금 올라가는 곳은 13세기 성으로 시옹의 주교가 살았고 화재가 발생을 하여 폐허가 된 투르비용성 (Chateau de Tourbillon)으로 올라가고 있다. 추후에 발레르성당도 다녀왔지만 그곳 역시 문이 닫혀 있어 들어가지 못하였다. 여름에는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콘서트가 하고 있어 들어갈 수가 있으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구경을 하고 싶은곳이다.

투르비용성 (Chateau de Tourbillon) 바로 밑에 보이는 마을 들어가려고 하였으나 역시나 닫혀 있는 문
4월부터 10월까지 들어갈 수 있으며 내가 다녀왔을 당시는 2월 문이 열리지 않는 계절이라 들어갈 수 없다고 한다. 여기에서 보는 풍경은 사진으로 다 닮을 수 없을 정도로 괜찮아서 들어가지 못하는 것도 다 용서를 해주는 것 같았지만 반대편에 경사가 있는 곳에서 밑을 바라보면 낭떠러지로 잘못하면 밑에까지 굴러갈 거 같다는 생각을 한다.

위에서 경치를 구경을 할 때 옆에서 같이 있던 사람들도 문이 닫혀 있는 걸 보고 실망을 하고 나는 사진을 찍으면서 천천히 내려오게 되었다. 이곳에 사는 아이들인지 혹은 관광객인지 내려올 때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보는데 무엇이 재미가 있는지 그렇게 웃음소리가 끊임없이 내고 걸어오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여행을 오게 되면 내가 생활을 하는 걸 잠시 동안 다 잊을 수 있게 되어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거 같다.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시옹에 와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오르간이 있는 발레르성당을 들어가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 남지만 아쉬움은 언제나 추후에 올 수 있는 약간에 기약이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된다.

